경주시기독교연합회, 이웃돕기성금 기탁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12월 31일 경주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도들의 성탄연합예배 헌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기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기독교연합회는 꾸준히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왔으며, 지난 5월에도 부활절예배 헌금을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택 회장(경주제일교회 담임목사)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새터민을 위해 값지게 쓰여 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연말 온정의 손길들이 내년까지 이어져 다가오는 계사년 새해는 경주시가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소망의 뜻을 전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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