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 관람료 징수 실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의 관람료를 2013년 1월 2일부터 징수하고 있다.

양동마을은 세계문화유산 지정(2010.7.31)으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여 2010년 12월에는 318천명, 2011년에는 406천명, 2012년에는 456천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양동마을의 문화재 보존 및 주민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대두되어 역사마을의 가치증진, 주민 생활 보장, 문화재 보수 등 재정 확보를 위해 2012년 12월 경주시 양동마을 관람료 징수 조례를 제정하였다.

관람료는 경주시에서 발권시스템으로 직접 징수하며 관람시간은 동절기(10월~ 3월)는 18시, 하절기(4월 ~ 9월)는 19시까지 이며

개인은 어른 4,000원, 청소년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 단체는 어른 3,400원, 청소년 및 군인 1,700원, 어린이 1,200원이며, 경주시민은 무료이다.

1월 2일 첫 관람자는 외국인 단체로 일본 동경에서 온 Georgia Borcic(캐나다인)외 6명이며, 기념으로 경주시에서 꽃다발과 양동 한과를 전달 하였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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