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직자 하반기 디자인상 시상식 열려

2013년 경주시 디자인, 공직자들이 앞서나가겠습니다.

경주시는 2012년부터 디자인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과 공공디자인 업무 선진화를 위해 ‘경주시 디자인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2012년 경주시 디자인상 하반기 시상식이 1월 2일 경주시청 시무식 행사에서 열렸다.

2012 하반기 디자인상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양남면 주상절리를 주제로 조성된 해양수산과의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경주관문을 상징하는 경관조형물인 ‘서라벌치미(도로과)’와 시민들의 쉼터를 아름답게 꾸민 ‘서천둔치 벽화(중부동)’가 선정되었고, ‘교촌한옥마을 경관조명 및 홍보관 전시시설(역사도시과)’과 양동마을에서 발간 한 ‘은행나무(문화재과)’ 신문이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150만원, 우수 각 100만원, 장려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디자인 상을 시상해 경주가 더 아름답고 깨끗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 되도록 도시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디자인 시상식을 열고 있으며, 공직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디자인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 교육과 선진 디자인 도시 답사를 해 디자인 감각을 높이고 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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