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배드민턴 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주시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이상춘)에서는 1월 10일 경주시를 방문하여 희망2013나눔캠페인 행사에 동참하기 위하여 이웃돕기 성금 1,854,060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개최한 사랑나눔 일일호프 및 각종 행사비를 절약하여 마련되었으며, 평소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회원들의 뜻에 따라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경주시 배드민턴 연합회는 배드민턴 동호회 32개 클럽이 소속되어 있으며, 현재 2,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각 체육관과 공원 등에서 운동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연합회 모임을 통해 건전하고 행복한 경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춘 회장은 “개인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회원들도 많지만, 우리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락 복지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따뜻함을 나눠 주는 아름다운 사랑이 사회를 훈훈하게 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지윤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