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등 공기업 입사비법 특강 실시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경주본사는 지난 9월 12일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경주출신 대학생을 위해『한수원 등 공기업 입사비법 특강』을 실시하였다.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추석 당일인 9월 12일(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약 350명의 학생과 학부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은 경주시에서 주최하고 한수원 경주본사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경주시 일자리 담당 예병원계장의 사회와 한수원 경주본사 송재철대표의 참석자를 위한 격려의 말로 시작한 이날 특강은 경주본사 양준영 부장의 한수원 사업소개, 공기업 합격논문 작성비법 소개, My Life Schedule 작성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 되었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일본 원전사고로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국내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지역주민 가점제도, 지역할당제 및 경주시 발전을 위한 한수원 경주본사의 역할 등 경주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가 많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 특강내용은 한수원 입사뿐만 아니라 타 공기업 입사에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참석한 대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는 올해 한수원에 입사한 경주지역 출신 40여명의 신입 사원 중 15명이 참석하여 특강 진행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지난 주 원자력교육원에 입소한 박수현양의 합격수기 발표와 윤정영양과 양준영부장이 함께 한 모범 논문답안 암송 그리고 제2차 사회형평성 분야의 2차 시험에 합격하여 최종 합격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이지홍군의 모범 면접시범은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을 실제로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지난 해 8월 5일 개소 기념식을 가진 한수원 경주본사는 빠른 시일 내에 경주시민과 하나 되기 위한 Road Map을 시행중이며, 특히 지난 설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시행한 특강 등을 통해 2011년 9월 현재 이미 40명 이상의 경주출신 대학생이 한수원에 입사하는 등 지역밀착형 인재채용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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