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도서관 문화프로그램 개설

충효 시민들의 지식함량의 중심지인 송화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시립도서관장 박청애)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송화도서관에서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과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꾸러기 동화 구연’, ‘나만의 책 만들기(BookArt)’가 있으며, 성인 대상으로 하는  ‘꿈을 띄우는 풍선아트’, ‘엄마는 그림책 연구원’ 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무료, 교재비 본인부담이며 수강신청은 10월 22일(토)부터 27(목)일까지 송화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도서관이 지식정보 제공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소양을 쌓는 배움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kj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779-8907,8960)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6월 27일 개관한 송화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북카페, 어린이 자료실 등을 구성해 다양한 장소에서 보다 편안하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자연에너지를 활용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 활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친환경 도서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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