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취약 급식시설 지도․점검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취약계층 급식시설에 대한 동절기 특별위생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급식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원재료와 부재료 적정 여․부 △ 표시기준 적합 여․부 △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 조리장 및 급식소주변 청결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보존식 이행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하여 미흡시설의 경우 개선하고, 사후 조치를 하고 및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의 취급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지도․홍보하여 청결한 위생환경이 조성 되어 안심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식중독지수알림 전광판 40개를 지급하여 온도변화에 따른 식중독지수로 식품의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식중독 발생시 보존식 검사를 통한 원인 등을 신속히 파악하여 식중독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식 냉동고를 지급 선제적 식중독예방에 만전을 다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을 것을 실천하여 줄 것을 주의를 거듭 당부하였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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