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경주시는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12년 1월 10일부터 향토생활관 입사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학교와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각학교별 30명씩 총 90명의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사 자격은 입사선발 공고일(2011.12.27)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경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거주사실, 생활정도, 지역학교 졸업여부, 성적 등을 종합평가하여 남녀 각 50%(신입생 60%, 재학생 40%) 비율로 선발하게 된다.

각 학교 재학생은 오는 1월 10일부터 1월 19일까지 접수를 하면되고,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신입생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입사원서 접수를 받으며, 경북대학교 신입생은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별도로 입사원서 접수를 하면된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보다 나은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마련된 경주시 향토생활관은, 아파트형 기숙사로서 편리한 시설과 엄격한 기숙사 규정을 두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입사원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정새마을과(054-779-6601)로 문의 하면 된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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