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개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1월 12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ㆍ중등 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2년 경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개원한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맞벌이 가정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들의 비행 노출예방, 결식 및 학습부진을 해소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2006년 3월 개원하여 지난해까지 360명의 청소년을 배출하였으며,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전국 200여 개소 방과후 아카데미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상의 기관으로 청소년사업의 초석이 되고 있다

시는 올해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60명을 선발하여 학교 수업이 끝나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까지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 자율체험활동, 특별지원과정, 생활지원 등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과 나홀로 청소년의 비행 노출을 예방할 계획이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사업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연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활동, 복지, 보호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경주시 청소년정책 전담부서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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