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설맞이 사회취약계층 위문실시

경주시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난 16일부터 일주일동안 범사회적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려워진 서민생활에 따뜻함과 인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복지시설 및 관내 취약계층들을 방문하여 설맞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에서 시는 노인복지시설 21개소(580명), 장애인시설 7개소(182명), 한부모 및 아동시설 4개소(183명), 한센시설 1개소(27명) 등 사회복지시설 33개소 972명과 기초수급대상자 및 중증장애인, 독거노인,저소득국가유공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 7,882세대에 시ㆍ도 예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민간후원등을 포함하여 2억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경주시 상품권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위문에는 지난 10일(화) 오픈한 경남은행 기업금융외동지점, 경주법주, 금복복지재단에서 총 쌀 900포(20kg)를 기탁하여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최양식 시장 및 각 국소장들은 33개 복지시설 모두를 직접 방문하여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23개 읍면동장들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등 사회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위문 격려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 현장에서 취약계층들의 애로,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여 적극적인 의견수렴으로 향후 시정발전에도 반영할 예정이다“며,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을 모두가 따뜻하게 맞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도수환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