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학진)는 1월 26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경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9년 1월 23일 출범한 본 협의회는 전국 최초의 자발적인 민간주도형 평생교육단체로서 다양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2010년 1월,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출범을 이끌어 냈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모범사례로 칭송을 받고 있다.

본 협의회의 주요활동을 보면,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찾아가는 평생교양강좌‘를 운영(5회)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경로당 희망교실‘을 통하여 무료하고 침체된 경로당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6회)으로 배울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학습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지속적인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으로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맞춤식 제안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캠페인 전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교육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행동강령」을 낭독하고, 앞으로 경주시와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고, 배움을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경주, 시민이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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