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건소,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경주시 보건소는 8월 29일 경주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경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1 사랑의 공직자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초, 중, 고등학교의 여름방학 및 방학으로 혈액이 부족한 시기인 8월 등의 사유로 인하여 수혈용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경주시 유관단체와 공직자들의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로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최근 헌혈인구 감소와 혈액 부족으로 위급환자들의 치료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올해 3월 2일에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주관하여 공직자 및 많은 시민께서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혈액 공급에 기여한 바 있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로 몸속의 과다한 철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 심장 질환 예방 및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불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된 만큼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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