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안동시는 2013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2개월간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예산 균형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안동시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행정이다.
자체 합동설계반은 본청 및 읍면 시설직공무원 3개반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합동설계반원들은 올해 전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62건, 113억 원 가운데 382건, 80억원에 대해 자체 설계한다. 이를 통해 설계용역비 3억5천만 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 최소화와 사업 만족도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기에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시행하는데 총력을 기우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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