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친환경 농업 위한 유기질 비료 대량 공급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 비료를 대량으로 조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 총 36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는 올해 사업은 친환경 유기질 비료, 가축분 퇴비, 일반퇴비 등 2백3만8천포를 개별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유기질비료는 20킬로 들이 1포당 2,000원을 지원하고, 가축분퇴비와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 ~ 1,800원을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퇴비구입 비용을 대폭 줄여줌으로써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이와 함께 유기질 비료를 비롯한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을 실천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하여 시에서는 안동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중심으로 2015년까지 안동시 전체 농지의 12%에 달하는 농지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받도록 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친환경 농업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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