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새해 맞아 읍․면․동 돌며 소통행보

권영세 안동시장이 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위해 연두 순시에 나선다. 시승격 50주년과 민선5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를 맞아 시민들의 바램을 보다 가까이서 청취하겠다는 취지이다.
올해 연두순시는 이달 22일 10시 남선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24개 읍면동을 돌며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올해 순시는 안동시의 주요업무계획과 성과 등 안동시정을 알리기보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읍면동 도착과 함께 5분 남짓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한 후 바로 간담회장으로 향해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문화재, 교량설치, 도로포장 등 규모가 있는 현안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마치고 바로 현장 확인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두순시에는 예산담당 부서장이 배석해 현장에서 즉문 즉답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현장답변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로 통보해 향후 조치계획과 결과를 통지하도록 해 양방향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마치면 10분 내외의 시간을 할애해 읍면동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순시를 종료한다.
안동시는 읍면동 순시를 시작으로 올해도 시민과 대화의날, 삶의 현장체험소통, 출근길과 새벽산책길 소통,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소통행정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건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