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안동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노인들의 경륜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2,438명이 신청하였으며, 이 가운데 1,497명 선정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년에는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2억원을 증액한 총 28억8천만 원을 확보해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학교급식도우미사업 등 29개 사업 1,497자리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행되며, 참여자들의 근무는 주 3~4일 동안 하루 3~4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20만원 정도 지급한다.
안동시에서는 금년도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고용확대뿐 아니라 노인들의 사회생활 참여와 경제활동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과 더불어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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