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담보건진료소 준공

오지마을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환영'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후하고 협소한 보건기관을 현대화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오지마을 주민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지금까지 33개 보건기관을 신축하였다.

22일 오전11시에는 풍천면 어담보건진료소 건립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신축된 어담보건진료소는 992㎡부지에 150㎡ 규모로 건축되었다.
농촌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신축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실에는 최첨단 안마의자와 발맛사지기, 런닝머신 등 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장비가 설치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내년에도 국비(농특사업비)  2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한 3개소를 신축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매년 신축해 농촌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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