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 단호샌드파크 조성 순조롭게 추진

남후면 단호리에 조성중인 단호샌드파크 조성공사가 1차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2014년 준공을 위한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낙동강 수변의 넓은 백사장과 맑은 물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가족단위 휴양공간인 단호샌드파크는 2014년 상반기 준공된다.
남후면 단호리 백사장 29,300㎡에 63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단호샌드파크에는 캐라반장(캠핑장)과 전통마당, 텐트야영장, 주차장 등 다양한 수변시설이 들어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23억3천3백만 원을 들여 올해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1차 공사는 취사장 및 화장실 건축과 포장, 조경 등의 공사를 마치고 12월 17일 1차로 준공했다.
2차공사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데크, 포장 등 조경공사와 캐라반 설치공사 등이 진행된다. 1, 2차 공사를 거쳐 2014년 상반기 중에 완전히 마무리하고 2014년 여름부터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후면 단호리에 조성되는 단호샌드파크는 인근의「낙동강생태학습관」과 풍산 마애의「마애선사유적전시관」, 남후면 하아리에 조성된 하천종합실험센터와 하아그린 파크 등과 연계한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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