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백당 장학문화재단 장학금 지급

보백당 장학문화재단( 이사장 金冑顯)는 2012.12.21(금) 13:30 안동김씨종회소 회의실 (안동시 목성동 소재)에서 청백리 공무원 등에게 2012년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은 안동시 관내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으로서 평소 성실하고 청렴하며 자녀가 안동시 관내 중고교에 재학중인 공무원으로 해당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4명(시청 2, 교육청 1, 경찰 1명)과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2명에게 모두 1,200만원을 지급한다.
보백당 장학문화재단은 조선 초기 명신이며 청백리로 후세인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寶白堂 金係行(1431~ 1517년) 선생의 청백정신을 계승창달하기 위해 선생의 후손들에 의해 조성된 기금으로 1993년 설립되었다. 1995년부터 전달된 장학금은 모두 2억1,250만원으로 청렴공무원 68명과 학생 326명에게 지급 되었다.
寶白堂 金係行 선생은 조선조 성종, 연산조에 걸쳐 성균관 대사성과 대사간, 대사헌, 홍문관 부재학등 3사의 요직을 거치면서 올곧은 공직관으로 공사의 구별이 분명 하셨고 생활은 청렴으로 일관하셨으며 당대의 거유 金宗直 선생과 교유하시며 영남 유림을 이끌어온 청백리로 추앙받고 있으며 후세 유림들에 의하여 묵계서원에 재향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성실한 공무원을 많이 발굴지원하여 좀 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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