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예방접종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저출산 시대 예방접종비 전액지원으로 육아부담 경감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2012년 1월 1일부터 본인부담금 5,000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예방접종(10종) 국가지원사업에 대하여 2013년 1월 1일부터 전액지원 하여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무료접종대상자는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12세 이하 아동이면 필수예방접종 10종에 대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필수예방접종 10종은 BCG(피내용),B형간염,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IPV(폴리오),수두,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일본뇌염(사백신),Td(파상풍/디프테리아),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이며 전액지원 사업은 타 시군 간의 혜택이 달라서 주민등록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아동에 한하여 무료로 시행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주민등록등본을 요구할 수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률은 보건소가 60%, 민간의료기관 40% 실시해 왔으나 접종의료기관 확대지정과 접종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서 의료기관 접종률 제고는 물론 피접종자들의 편의와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접종률은 감염병 퇴치수준인 95%까지 향상시킴으로서 감염병에 대한 인체면역을 증강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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