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D-100일

14번째 맞는 대한민국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 오브제가 넘실대는 신비한 축제로 변화하면서 벌써부터 국내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9월30일 개최)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탈춤축제 100일을 앞두고 축제 준비과정과 시민, 관광객들의 축제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일 안동MBC공감스튜디오 특별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탈춤공원 특별 세트에서 열린다.

생방송은 탈 공방에서 진행되는 탈 만들기, 길주중학교 학생들의 탈랄라 댄스 교육 현장, 강남동 화성드림 아파트 주민들의 탈극 연습 장면, 전년도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수상 팀 등 다양한 분야의 준비과정을 방송하게 된다.

특히 올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는 오브제 제작현장을 찾아 준비과정을 보여주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제시하게 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를 100여일 앞두고 인도, 러시아, 필리핀 이스라엘,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외국 공연단 및 20여개 국내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의 올해 주제는 `축제! 왕이 되는 마법’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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