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안동음식 관광상품화사업 중간 점검 실시

안동시(권영세 안동시장)는 안동의 지역 색을 살려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안동의 전통 식문화 공간 조성을 통한 한국음식, 특히 안동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이미지 쇄신을 위한 고품격 안동음식 관광상품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일반음식업소의 경영분석(SWOT분석)을 통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 음식업소 친절서비스 교육, 상차림 메뉴 개발 및 기술이전 교육, 홍보마케팅, 벤치마킹을 통한 안동의 대표음식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9일 15시, 안동간고등어 양반밥상(상아동)에서 3개 음식업소 대표와, (주)외식산업연구소, 공무원 등 총 9명이 참여하여 고품격 안동음식 관광상품화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일반음식업소 사업대상자는 공고를 통해 4개 업체가 신청하였으며, 전문가에 의한 경영․서비스 평가, 자가 설문평가, 안동시의 객관적 평가를 통한 “까치구멍집, 맛 50년 헛제사밥, 안동간고등어 양반밥상” 3개 업소가 신정되어 전문외식 컨설팅업체 (주)외식산업연구소에서 5~10월까지 6개월간 각 업체별 컨설팅을 위한 내․외부 환경조사, 고객 설문 등 기초자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에 의한 메뉴개발 및 기술전수, 우리지역만의 차별화를 위한 경남(진주, 통영)과 전북(전주) 지역의 벤치마킹실시, 각 업체별 BI개발, 내․외국인의 편리성을 위한 시설 개보수 제안 등을 추진하였다.

중간 점검 후 보완할 사항을 파악하여 개선하고 완성도 높은 사업을 통해 안동의 관광 이미지 상승 및 메뉴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 안동의 대표 음식업소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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