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부녀자 농가로 적기 영농 실현이 어렵거나 보훈농가,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일손부족 농가, 기상재해 지역의 피해로 인한 일손부족 농가 등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안동시에서는 시청 농정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위한 창구를 개설하고, 농번기를 앞두고 읍.면.동에 배치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40여명을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하기로 하였다.
한편 농촌에서는 10월 20에서 11월 20까지는 사과딱기 작업과 고구마∙생강수확 마늘.양파파종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하여, 이 기간에 기관.단체, 학생, 군인, 공무원 등을 농촌일손돕기에 집중 지원하며, 대규모인력동원 등 보여주기 식, 행사위주의 일손돕기를 철저히 지양하고, 실적적인 농가편의를 위해 농촌 작업특성에 맞춰 작업시작 시간을 가급적 이른 시간에 실시하는 등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는  농촌일손돕기가 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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