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학교’ 찾아가는 성교육 실시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안동지역 장애인 특수학교인 영명학교를 찾아 ‘보고, 듣고, 이야기하는 청소년성문화교실’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11월 22일 하루동안 안동영명학교를 찾아 유치원부터 전체학생(210명)과 교직원(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을 실시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실천적 체험학습을 통해 건전한 성 정체성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월 경상북도 안동시 신안동에 문을 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   에 힘써오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성교육 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하여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의 학교에서 진행해오던 이론중심의 피상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등 시청각적 자료를 활용해 보고 듣고, 이야기하는 체험 중심의 현장교육을 중점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눈높이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학습을 통하여 청소년 스스로 공감하고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추어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서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관계자는 영명학교와 경상북도 북부청소년 성 문화센터간에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자간의 정보교환과 업무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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