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이하보건진료소 7일 준공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에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후하고 협소한 보건기관을 현대화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지금까지 33개 보건기관을 신축하였으며 특히, 금년에는 풍산읍 만운보건진료소, 남후면 개곡보건진료소, 남선면 원림보건진료소는 11월 15일 ~ 11월 17일까지 준공식을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와룡면 이하보건진료소, 북후면 연곡보건진료소는 12월 7일(수), 12월 9일(목)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축된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최첨단 반신욕기, 수치료기, 런닝머신 등 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장비가 설치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내년에도 국비(농특사업비)  11억8천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하여 북후면 보건지소를 비롯한 4개소를 신축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매년 신축해 농촌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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