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도내 최초 친환경 연무 소독 실시

경산시(시장 최병국)보건소에서는 2011년 7월20일부터 취약지 등 모기방제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방역 소독을 실시로 대기․ 수질오염 예방과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모기방제방식이 경유와 약제를 혼합해 연소하는 연막소독 방식은 대기와 수질을 오염시킬 가능성 있어 경북도내 최초로 약제에 물과 식물성 확산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소독방식으로 전환, 경유값 등 연간 1천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 할 계획이다.

시는 전체 16개의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관내 골목과 하수구, 축사주변, 구제역매몰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와 함께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집주위에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웅덩이 제거와 쓰레기 등을 깨끗이 청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는 봄철 친환경 방제방식의 하나인 ‘정화조 가스배출구 모기방지팬 설치 사업’을 통해 모기유충 박멸과 성충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시민에게 모기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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