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 및 캄보디아 자조모임 실시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호원)는 지난 26(토) 19:00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캄보디아 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여성과 남편, 자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들과 대화법, 자녀에게 애정 표현하기, 친밀감형성 놀이 등 아버지 교육과 부부자조모임을 가졌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생활의 애로사항을 해소를 위해 먼저 정착한 결혼이민자들이 멘토가 되어 적응과정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격려 해주기도 했다.

두 아들을 둔 전기영씨(40세, 배우자 뗑나크리 )는 “애정 표현에 익숙하지 않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아주는 아빠, 더불어 아내에게도 표현하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호원)은 앞으로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 교육 및 모임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가정을 꾸려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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