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문화회관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실시

경산시 문화회관(관장 최재해)은 지난 20일 강사, 수강생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평생문화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에는 독서논술지도, 매듭&선물포장, 예쁜글씨POP 등 15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사물놀이, 에어로빅, 포크기타, 가야금 등 10개 팀의   작품발표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열정과 자신감으로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또한 에코가방, 커피머핀 양초, 핸드크림 만들기 등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을 마련하여 참가한 시민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하였다.

금년 평생문화교육은 영어독서지도, 포크기타, 단소대금, 중국어회화 등을 비롯 38개반 1,962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평생교육활성화 및 지역민 고용증진을 위한 통계청과 통계교육 협약체결에 따라 수강생들은 경제지식을 함양하고 통계조사원으로 채용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등 시민이 원하는 맞춤식 평생교육을 실현하였다.

특히 정규강좌 외에 ‘바리스타’, ‘쿨한부부’, ‘우리아이 1등 공부법’, ‘뮤직가튼’ 등 31과목을 수요자 중심의 특별강좌로 실시, 프로그램의 실용성과 다양성을 한층 높였으며,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온라인 수강신청을 지역 최초로 실현하였고 강사은행제, 온라인 설문조사 시행으로 경산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이날 경산시장 권한대행 이태암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영광된 자리에 함께 한 수료생 여러분들이야말로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 경산건설에 앞장서 나갈 참 일꾼이라 격려하고 우리 경산을 인재를 키우는 일등 교육도시로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