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 열어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 박인수)는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농가 확산을 위하여 올해 추진한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회를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시범사업 현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사업 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성과 분석과 더불어 각 분야별로 영농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어 시범사업 효과와 농업인들의 신기술 수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실시한 현장 평가와 아울러 영주에서 열리고 있는 풍기 인삼축제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소속의 생물자원연구소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현장 평가는 벼농사 분야의 생분해 필름을 이용한 친환경 제초관리 시범과 원예특작 분야의 경산탑푸루트 시범사업장에서 세부사업별 추진상황과 농가의 추진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한 정보교환 등으로 현장감 있는 평가가 진행되었다.

한편,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한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총 4개 분야 25개 사업에 1,004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범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 금후 우리시의 농산시책 사업으로 적극 반영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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