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는 지난 11. 9~10일 2일간  ‘내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 초등학교 고학년 40명을 데리고 “키자니아”(서울 송파구)를 방문하여 현실세계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키자니아”는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소방관, 경찰관, 미용사, 고고학자 등 9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아동들이 파일럿이 되어 비행기를 조종하고 소방관이 되어 직접 불을 끄고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현실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게 하여 막연하게 생각하고 꿈꾸어 온 자기의 미래 직업에 대하여 하루 빨리 꿈을 구체화하고 본인의 재능과 능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산초 6학년 K양은 “이렇게 많고 다양한 직업들이 있는 지를 몰랐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꿈을 꾸고 한발짝 한발짝 실천하여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조현숙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미래 세계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들에게 미래를 보다 풍요롭게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도수환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