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없는 학교만들기 위한 공감연수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환)은 2012년 12월 6일(목) 경산과학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한 소통과 공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각급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2012년 4월 1일부터 바뀌는 사안별 기본대응요령 중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의 구성 및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구성과 자치위원회 심의 사항으로 1)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수립을 위한 학교체제 구축 2) 피해학생의 보호3)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징계 4) 피해학생과 가해학생간의 분쟁조정 5)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하여 책임교사 또는 학생회의 대표가 건의하는 사항에 대해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강사와 질의 응답을 하였다.
특히 자치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5인 이상 10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전체위원의 과반수를 학부모전체회의에서 직접 선출된 학부모대표로 위촉하되 임기는 2년이며,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의 운영은 분기별 1회이상 개최하고, 자치위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일과후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이 연수는 강사로는 사동중 한국환 교감으로,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학교폭력사안 처리 절차에 대해 위원들에게 연수를 실시하였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하여 가 ․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 결정을 할 때 도움을 주기위한 연수이다.

아울러 경상북도교육청 이가희 장학사는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자녀와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밥상머리교육을 함으로서 ”아이들이 똑똑해 지고,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아이들이 예절바른 행동을 하며, 아이들이 건강해짐“을 강조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신동환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가족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단위학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하였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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