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 시대 주도 결의

경북도가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경상북도 행정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열고 23개 시군 행정담당 공무원 50명과 함께 확실한 지방시대를 경북이 주도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도정비전과 목표,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사례별 갈등관리 기법과 올해의 트렌드를 알아보며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시군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파악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영희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전 시군과 쌍방향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의사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공유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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