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 첫 대입 학부모 아카데미

문경시는 대학입시를 앞둔 학무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교육과 대학입시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문경지역에서 대학입시와 관련된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강좌가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녀의 대학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유익하고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8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희아트홀에서 모두 10차례의 학부모 아카데미가 열린다고 밝혔다.

21일 개강 때는 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시평가위원장인 김무봉 교수가 `학부모 아카데미의의미 및 2012년 대입 전망과 준비’란 주제의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입학사정관제의 실제와 대비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입학전략 △입학사정관제 평가와 대비 △6월 학력평가에 따른 대입전략 △자기주도학습의 이해 △수시 및 정시 대비 전략 △수도권 및 지역 대학별 맞춤형 입학전략 등 다양한 강좌가 이어진다.

문경시 관계자는 “명품 교육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면서 “그동안 대도시에서 열리는 개별 대학의 입시설명회 등을 찾아다니면서 입시정보를 얻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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