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아트 페스티벌 개최

문경시는 14일, 클래식 연주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시민문화회관에서 2011 문경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 무대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마당을 통하여 아름다운 가을날 문경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주고자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개막은 10월 14일 15:00시 대공연장에서 SD클럽과 문경시민이 함께하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소프라노 신미경, 최윤희, 테너 한용희외 40명의 성악가가 함께한다.
초청공연으로 뮤지컬 ‘비밥’과 악극‘모정의 세월’이 1일 2회 공연되며, 축제기간중 가족영화 '트루맛 쇼', '페어러브'가 무료로 상영 된다.
한편 중앙도서관 마당에서는 어린이 동화구연, 책 만들기 체험, 천에 좋은 글, 그림체험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책 잔치가 열리고, 외국인들의 노래와 춤,  원어민 강사들의 신명나는 전통춤과 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 악기를 만지고, 두드리고, 보면서 배우는 시끌벅적 악기체험, 레몬트리 공예, 종이접기 등 다양한 창작작품이 전시되고, 시낭송의 밤으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문경시는 9일간 12개의 행사가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하여 모든 시민들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서로 소통하며  문화1번지 문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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