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 건축경기 지속적인 활황세

그동안 전국적인 건설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경북 문경지역의 건축경기는 꾸준히 활기를 뛴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에 따르면 2011년 9월말 기준으로 건축인허가가 5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0건에 비해 31%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인허가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473세대가 늘어나 지역경기 및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수년간 소규모 공동주택만 건설되었으나 금년 9월말 모전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동주택(아파트) 451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문경시에 신청(사업주체:(주)한국토지신탁) 됨에 따라 앞으로 문경의 주택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단독 유치 확정, 글로벌교육선교회의 대안학교에 금년도 첫 신입생 입학등으로 지역의 발전 및 건축경기가 활발해 진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금년에도 범시민 친절운동 실천에 앞장서는 한편,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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