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심장병 어린생명 구하다!

문경시 산양초등학교(교장 남도열)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정수빈 어린이는 또래 어린이에 비해 몸집이 작고 여위어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심방중격결손' 이라는 진단을 빋았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정수빈 어린이의 소식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문경지대(지대장 김한기)에 알려졌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불우한 가정의 심장병어린이의 수술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정수빈 어린이가 문경관내에서 17번째로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4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정수빈 어린이는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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