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업현대화사업 추진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문경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6차 문경농업현대화 사업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70억원씩 총210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농업현대화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융자금 586억원에 3,014농가가 참여해 문경농업현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문경사과, 오미자, 약돌돼지, 약돌한우, 표고버섯 등 전국 최고의  농산물브랜드 정착에 기여했다. 
2013년도 문경시농업현대화사업은 12월 3일부터 12월 21일 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문경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 지역특화작목의 시설 규모화ㆍ현대화사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농가당 500만원부터 최고 2억원 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4년 또는 6년간 문경시와 농ㆍ축협에서 무이자로 보전해 줌으로써 농가 부담을 줄여 문경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부터는 FTA에 대응한 새소득작목 개발, 농산물품질향상과 수출 및 가공사업, 지역특화단지 조성에 집중 지원해   문경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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