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산업특구 우수 특구로 선정

국내 최대 오미자 생산지인 문경오미자산업특구가 경북지역 우수 특구로 선정되어 12월 13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북 20개 시․군 24개 지역특구의 2011년 1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문경오미자산업특구가 우수 특구로 평가받아 문경오미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것이다.

문경시의 오미자 재배는 1996년 휴경지 및 고령농가의 소득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다. 2006년 동로면 일원이 문경오미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문경시는 오미자산업 발전을 위한 끝임 없는 노력을 하여 현재 1,050호 농가, 800ha에 이르는 오미자 주산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재배뿐만 아니라 오미자 가공제품 개발과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여 문경시 50여 개의 가공업체가 400억원의 총매출액을 달성하는 결실을 이루었다.

김길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오미자산업특구의 우수특구 선정은 문경시의 오미자산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문경오미자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민재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