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추가 지정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2월 17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로 지정받은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받은 시설은 쌍용어린이집(대표자 박남근)으로 문경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이 총4개소가 지정되는 등 보육서비스를 크게 향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안정적인 운영과 보육서비스를 위한 운영비 지원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공공 보육인프라 기능을 하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의 체계적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월 자율보육스터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관리와 컨설팅을 향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교사의 월 급여를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수준으로 지급하는 등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여 어린이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로 더욱 우수한 보육환경을 제공해 나간다.

이번에 지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부모로부터 받는 보육료를 정부지원단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부모의 부담을 줄이게 되었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은 저소득계층에 대하여 우선적인 보육을 실시하여 어려운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문경시 주민생활복지과(윤장식 과장)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공형 어린이집이 확대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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