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향상위한 농업기반 구축 계획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13년도 665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농가소득향상 및 최고 수준의 농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 농업분야예산은 전년도 보다 36억(6%) 증가한 665억원으로 편성되었데, 이는 2012년도 문경시 전체예산 중 15%(630억)이던 농업분야 예산이 올해는 16%(665억)로 늘어났으며 전체 예산과 비교하여 농업분야 예산은 6%이상 증가한 셈이 된다.

농업분야의 예산은 오미자, 과수(사과), 특작, 축산, 농산물가공, 농외소득, 농기계, 귀농, 농업현대화, 농업교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임업 분야 등의 사업예산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주요사업별로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22억원, 벼재배상토지원 7억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12억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19억, 오미자재배단지확대지원 13억원, 축산업생산성 제고사업 14억원, 오미자테마공원조성 20억원 등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내실 있게 편성되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농촌배가운동의 일환으로 이모작을 적극 확대하여 추진하며, 감자․양파 재배면적을 확대하고자 2013년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를 중심으로 농가소득 배가운동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농촌마을종합정비, 농촌마을개발 등 농업분야 국가사업(농림수산식품부)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농촌개발과를 새롭게 편성하였다.

이는 여러 사업부서에서 각각 추진하던 농림수산식품 사업 중 유사․중복된 사업을 한개과로 조직개편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귀농․귀촌 등 농촌마을 활성화와 2014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국비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기반 구축과 농촌마을개발, 귀농․귀촌 등 다양한 농업․농촌 시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여 명품농업 및 농가소득 배가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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