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2013년 새해를 맞아 무한경쟁시대 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10일 사과반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7개품목 2,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지난해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작목별로 핵심기술과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영농현장 실용화 기술보급 위주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직접 도움이 되는 영농교육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술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다.

첫날(1월 10일)교육에는 전국 최고명품사과로서 맛과 향을 자랑하며, 확고한 브랜드로 정착한 문경사과에 대한 고품질 사과생산기술 교육을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300여명의 사과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문경읍 관음리 변석주(53세)씨는 매년 연초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사과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품질 좋은 명품 문경사과”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여 문경사과를 전 세계에서 최고로 맛있는 사과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교육장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전통차, 음료수 등을 제공하여 그 어느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교육장 분위기를 조성 하였으며 아울러 10일부터 25일까지 영농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의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져 추운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온돌이 될 것이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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