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전 전략회의를 통한 문경발전 미래성장동력 발굴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0일 오전 08: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새재를 활용한 수익사업 방안」이라는 주제로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문경시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주 화․목요일에 시장, 간부공무원, 관계부서장,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갖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전략수립과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략회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곳’에 문경새재가 3위로 선정됨에 따른「문경새재 홍보전략」「구도심 재창조 사업」「문경새재와 연계한 문경읍 활성화」「중앙․신흥 전통시장 활성화」「천주교 성지 관광자원화」등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실무 부서 간 업무공유 및 토론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업부서에서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사업,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가 가능한 유망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의 장애요인 및 극복방안 등 현안 주요사업의 수행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미래비전 전략회의는 문경시의 미래기획과 전략사업 업무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새로운 문경을 만들어 나가는 첫 디딤돌로 여기고, 회의에서 나온 전략 방안들에 관한 세부적인 시행계획 수립과 더불어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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