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3년 공공근로사업 본격 시행

문경시는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안정 도모 및 근로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13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117명을 선발 39개 사업장에 배치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 신청자 233명을 대상으로 재산상황, 부양가족수, 연령등을 고려해 요소별 가중치 점수순으로 선발했으며, 근무기간은 1월 14일부터 3월 22일 까지 3개월간으로 이들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에 투입된다.

근무조건은 1일 6시간(65세 이상은 3시간), 주5일로 주.월차가 주어지며, 노임단가는 청년대상사업은 1일 30,000원, 일반노무사업은 1일 29,160원(65세 이상은 14,580원)으로 부대경비 2,5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시는 1단계 공공근로 사업 시행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등 저소득 실업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재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2013년도에도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