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추진 위해 “농촌개발과”를 신설

문경시는 포괄보조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농촌개발과”를 신설하였다.

포괄보조 농산어촌지역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소관 국비지원사업으로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농촌인구증가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별 특색있는 자원의 효율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일자리창출 등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기초생활수준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마을단위 공동체의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사업이다.

우리시는 현재 사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추진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체계적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포괄보조사업 1단계 5개년 사업계획(2010년~2014년)을 수립․시행중에 있고, 2단계 5개년 사업계획을 (2015년~2019년) 위하여 우리시 기초생활권인프라조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경북도발전계획과 더불어 문경시의 중장기발전시행계획과 연계하여 세부계획을 구상중에 있다.

그동안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2건 340억원, 마을권역종합정비사업 4건 144억원, 신규마을조성사업 1건 20억원 등 국비 총 400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완료 및 시행중에 있으며 금년부터는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공동문화조성사업 등 신규사업이 추가되며, 특히 그동안 읍․면에만 해당되던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 2014년도부터는 동지역에도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시가지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발굴을 모색중이다

문경시는 이번에 농어촌 공간개발사업의 전담부서 신설로 경북도내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선진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농촌지역인 읍․면․동의 효율적인 개발을 통하여 대회의 쾌적한 기반을 조성하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추진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서 장차 문경시의 농촌개발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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