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농촌지도 시범사업 선정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2월 21일 2013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도 예산 균형집행 방침에 따라 1월말까지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신청받아 현지실태조사를 거쳐 심의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하고 조기에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심의회일정을 조정했다.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한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1사업, 과수연구분야 7사업, 지도행정분야 2사업, 식량작물분야 6사업, 생활기술분야 4사업, 축산분야 2사업, 원예특작분야 7사업으로 모두 29개 사업(총사업비 6억 4천 7백 2십만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또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범사업의 추진과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한 홍보와 홈페이지 공개, 읍면동 공문시달 등 많은 농업인들에게 홍보하였고, 신청농가의 시범효과 및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담당 전문지도사가 신청농가를 방문하여 현지실태 평가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설계와 기술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 지역의 농업인사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관 단체간 업무협의는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영주농업 여론 수렴 창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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