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사과꽃따기 체험행사 개최

2013 영주 사과꽃따기 체험행사가 오는 4월 27일(토) 오전10시부터 꽃피는 산골 광장(영주시 봉현면 유전리)에서 개최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봉현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과꽃따기, 우마차 사과꽃길 관광 등의 체험행사와 사과 빨리 먹기 등의 참여행사를 비롯하여 산촌 봄나물 판매, 난타 공연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곁들여 진다.

사과꽃향기 가득한 산마을에서의 사과꽃따기 체험행사는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봉현지역은 농지의 95%가 과수원인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지로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사과밭으로 둘러싸인 주변경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영주사과는 지리적으로 소백산록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신선하며 당도가 높아 전국 우수 농산물박람회에 초청되는 등 대도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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