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드림스타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힘찬 출발

칠곡군은 2013년에도 지역 꿈나무들을 힘찬 드림스타트(소장 오규동)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에게 조기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해 빈곤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에게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주고 전인격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칠곡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해 7월 개소해 15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상아동(300명이상) 및 사업지역(4개 읍면 → 6개 읍면)을 확대해 3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독서지도, 경제교육, 소방교육, 부모교육 등 32개의 월별 필수서비스 프로그램과 학습지원 사업, 문화공연관람, 체험학습 등 16개 선택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지원 분야에 48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많이 발굴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살기 좋은 칠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