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산불방지 총력대응 예방활동 나서

칠곡군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청명․한식을 맞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산불특별대책반을 편성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년 청명․한식 전후로 성묘객․입산객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칠곡군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세우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군청 실․과․소 및 읍․면별 책임지역 지정과 전 직원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 취약지 및 담당마을 순찰, 입산통제지역 감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단속, 묘지이장 및 가토작업 주변감시, 산약초․ 산나물 채취자 계도 등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비상시를 대비해 특별진화대를 편성하고 위치관제시스템도 가동한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은 전국적으로 산불발생이 위험이 높은 시기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산불예방 총력대응으로 산불로 인한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모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