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천향우회 가정위탁 아동 위해 성금 3천불 기탁

몸은 이억만리 떨어져 있어도 고향 예천을 향한 사랑은 뜨겁다

멀리 타국인 미국의 뉴욕예천향우회(회장 이시준)에서는 금년에도 고향 예천의 저소득 가정위탁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9일 미화 3천불(3백2십만원 상당)을 예천군에 기탁했다.

뉴욕예천향우회는 15대 회장인 이시준 회장을 비롯해 70여명의 고향 예천 출신회원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2009년부터 매년 미화 3,000불 정도를 군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리면 출신인 이시준 회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몸은 떨어져 생활하고 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 회원들 뜻을 받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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