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성황

예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3억 9천만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정부청사 등 11개소에서 농업인단체, 생산 농가와 손잡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배, 곶감, 한과, 잡곡류, 인삼, 참우 등을 판매해 거둔 성과이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 하는 행사장이라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도시민을 공략한 것이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원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예천군관계자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지역농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 정보화 교육,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술 전수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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